운명의 턴넬.

1968년 5월 출간된 [운명의 턴넬](대한기독교서회 간) 50년만의 복간판(復刊版)! 일제강점기 함경도 지방의 경제, 인물, 기독교의 유입과 전파, 형제애와 사랑,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한 가족의 놀라운 실제 이야기입니다. 저자가 겪었던 일본유학, 학도병으로 강제징집, 혹독했던 일본군훈련과정, 해방 전후의 일본군생활 그리고 제1기 카투사로서의 한국전 참전, 압록강까지의 진격과 함흥철수작전 등등의 이야기는 저자가 책의 제목을 '운명의 터널'이라 제(題)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히로시마 원자폭탄 경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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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ic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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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Publishing House:Irvine, CA : : Seoul Selection,, 2018.
{copy}2018.
Year of Publication:2018
Edition:1st ed.
Language: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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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al Description:1 online resource (3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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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Summary:1968년 5월 출간된 [운명의 턴넬](대한기독교서회 간) 50년만의 복간판(復刊版)! 일제강점기 함경도 지방의 경제, 인물, 기독교의 유입과 전파, 형제애와 사랑,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한 가족의 놀라운 실제 이야기입니다. 저자가 겪었던 일본유학, 학도병으로 강제징집, 혹독했던 일본군훈련과정, 해방 전후의 일본군생활 그리고 제1기 카투사로서의 한국전 참전, 압록강까지의 진격과 함흥철수작전 등등의 이야기는 저자가 책의 제목을 '운명의 터널'이라 제(題)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히로시마 원자폭탄 경험자들의 이야기는 사료적 가치 또한 뚜렷합니다. 쌍둥이로 태어난 저자의 형제는 일생을 같이 지낼 것을 믿었으나 운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동생인 저자는 일제 강점기에 학도병으로 끌려났다가 하마터면 히로시마에서 원자탄을 맞을 뻔 하였고, 해방 후 이북에 남았던 형은 6.25가 터지면서 행방불명되었다. 결국 월남한 저자만 건재하다. 이 일에 관련된 일과 저자가 학도병으로서 일본군대에 입영하여 히로시마, 도쿄공습하의 공병학교, 평양부대시절에 당한 일들과 또 한국동란 때 UN군의 일원으로 북진하여 압록강까지 진격했다가 돌아오면서 겪었던 일들을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그 고난을 어떻게 이기려고 노력했던가 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또 히로시마부대에 같이 입영했던 학병동지들의 원자탄에 맞은 실록을 쓴 것이 바로 이 책의 내용이다.
ISBN:9788997639571
Hierarchical level:Monograph